빵을 1만개 만든다고?…신규진 홍콩 빵축제 나간다

정혜원 인턴 기자 2024. 6. 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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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신규진이 홍콩 생존기를 공개한다.

28일 오후 8시 방송되는 ENA 예능물 '눈떠보니 OOO'에서는 홍콩 수상 마을 어부에 도전한 신규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신규진은 3대째 내려오는 86년 전통 콘지(홍콩식 죽) 맛집에서 피쉬볼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후 신규진은 요우티아오 튀기기에 도전해 '화염 지옥'까지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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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코미디언 신규진이 홍콩 생존기를 공개한다.

28일 오후 8시 방송되는 ENA 예능물 '눈떠보니 OOO'에서는 홍콩 수상 마을 어부에 도전한 신규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신규진은 마지막 미션 수행을 위해 청차우 섬으로 간다. 이날 신규진은 3대째 내려오는 86년 전통 콘지(홍콩식 죽) 맛집에서 피쉬볼 만들기에 도전한다. 그는 얼음장 같이 차가운 피쉬볼 반죽에 깜짝 놀라고, 반죽을 치대는 과정에서 '얼음 지옥'을 경험한다. 이후 신규진은 요우티아오 튀기기에 도전해 '화염 지옥'까지 겪는다. 하지만 신규진은 쉴 틈 없이 팔리는 요우티아오의 예상 매출액을 듣자마자 사부에게 "파파"라고 외치면서 후계자가 되길 자처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그는 청차우 섬의 대표 빵집에서 평안빵 1만개 만들기에 도전한다. 평안빵은 앞으로의 평안과 안녕을 비는 의미를 담은 빵이다. 신규진은 매년 5월에 열리는 청자우 빵 축제에 쓰일 평안빵 만들기에 나선다. 호랑이 사부의 엄격한 코칭 아래 쉴 틈 없이 빵을 만드는 과정을 거치며, 신규진의 팔근육은 자동으로 펌핑된다. MC 이창섭이 그의 성난 이두박근에 감탄했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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