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초마다 1명 가입…카카오뱅크 달러박스 10만명 돌파

카카오뱅크는 달러 선물 기능과 환전 수수료 면제 등을 앞세운 '달러박스' 서비스가 출시 이틀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출시 50시간만의 기록으로, 1.8초에 1명꼴로 가입한 셈이다.

달러박스는 지난 25일 출시한 카카오뱅크의 신규 외환 서비스로, 카카오톡을 통한 친구에게 달러 선물 기능과 함께 환전 및 국내 ATM 출금 수수료가 무료다.

이와 함께 트래블월렛을 활용해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다음 달 8일까지 달러박스를 개설하면 개설 축하금 1달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달러 선물' 기능을 통해 서로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등 달러박스가 일상 속 '달러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달러박스를 통해 카카오뱅크만의 차별화된 외환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경험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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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ec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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