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트윈 강자’ 심시스글로벌, 잇단 자금 화보

2024. 6. 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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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스타트업 심시스글로벌(대표 김윤제)이 잇달아 자금을 확보, 사업 확장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각종 시뮬레이션환경에서 스스로 학습해 최적화하는 인지적(cgnitive) 디지털트윈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보증은 기업이 보유한 IP 중 고부가가치 기술에 해당되는 우수 IP를 발굴, 산출된 가치금액 내에서 보증과 연계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맞춤 보증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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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IP보증 11억 이어 시리즈A 투자 30억 유치
김윤제 대표 “국방·의료·스마트시티 등 적용 확대”
심시스글로벌 김윤제 대표(왼쪽)가 기보 중앙기술평가원 김대원 원장에게서'IP밸류 강소기업' 인증을 받고 있다. [기보 제공]

디지털트윈 스타트업 심시스글로벌(대표 김윤제)이 잇달아 자금을 확보, 사업 확장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각종 시뮬레이션환경에서 스스로 학습해 최적화하는 인지적(cgnitive) 디지털트윈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기보는 심시스글로벌의 기술가치평가 결과를 반영해 ‘IP(지식재산) 밸류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우수 IP 가치플러스보증 1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보증은 기업이 보유한 IP 중 고부가가치 기술에 해당되는 우수 IP를 발굴, 산출된 가치금액 내에서 보증과 연계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맞춤 보증상품이다. 기보는 이와 함께 보증연계투자 , 벤처기업 인증 평가,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등 기술사업화도 지원해 왔다.

심시스글로벌은 또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도 유치했다. 시리즈A 투자는 시드투자, 프리A 투자로 사업화를 시작해 성과가 나오는 단계에서 받는 초기 스케일업 투자다. 이번 투자에는 하나증권, 아이트러스트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심시스글로벌은 누구나 쉽게 3D 가상세계를 제작할 수 있는 ‘스마트스페이스’ 서비스로 디지털트윈의 대중화를 선도해 온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3D엔진 기반의 기술 뿐 아니라 최고 난이도의 코그니티브 트윈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12월 설립 이후 2019년부터 매년 150% 이상 성장하는 중이다. KT, SK, 삼성물산 등 대기업과 협력해 국방, 항공, 항만은 물론 스마트빌딩, 스마트시티에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공급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윤제 심시스글로벌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검증된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고 했다.

유재훈 기지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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