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음바페, '10살 많은' 레반도프스키에게 욕설 논란!...무슨 일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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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욕한 것이 알려졌다.
후반 43분 음바페가 레반도프스키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코에 통증을 느꼈다.
레반도프스키가 공을 지키는 동작을 취하면서 음바페의 안면을 손으로 건드린 것이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음바페는 자신의 코를 가격한 레반도프스키에게 '이 개자식아(Fils depute)'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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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킬리안 음바페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욕한 것이 알려졌다.
프랑스는 2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D조 3차전에서 폴란드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프랑스는 1승 2무(승점 5)로 2위, 폴란드는 1무 2패(승점 1)로 4위가 됐다.
프랑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10분 우스만 뎀벨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야쿠프 키비오르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음바페가 나섰다. 음바페는 골키퍼를 속이며 오른쪽으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폴란드에도 기회가 왔다. 후반 31분 다요 우파메카노가 카롤 스비데르스키에게 파울을 범하며 폴란드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레반도프스키가 나섰지만 마이크 메냥 골키퍼에게 막혔다. 하지만 메냥 골키퍼가 레반도프스키가 슈팅하기 전 골라인 앞으로 나와 다시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이번엔 성공하며 동점이 됐다. 결국 경기는 1-1로 막을 내렸다.
이날 음바페는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섰다. 음바페는 1차전 오스트리아와 경기에서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음바페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남은 일정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치르게 됐다. 음바페는 부상으로 인해 2차전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결장했고 이번 경기에 부상 이후 처음으로 공식 경기에 등장했다.
경기 내내 음바페는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만지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프랑스 팬들을 식겁하게 하는 장면이 있었다. 후반 43분 음바페가 레반도프스키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코에 통증을 느꼈다. 레반도프스키가 공을 지키는 동작을 취하면서 음바페의 안면을 손으로 건드린 것이었다. 다행히 음바페는 경기를 계속 뛰었다.
경기 후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음바페는 자신의 코를 가격한 레반도프스키에게 '이 개자식아(Fils depute)'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와 레반도프스키는 경기가 끝난 뒤 포옹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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