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전철 요금 150원 인상…다음 달 6일부터 적용

동해선 광역전철 기본요금 150원 인상
청소년·어린이 요금 동결

부산과 울산을 오가는 동해선 전철 요금이 다음 달 6일부터 150원 인상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다음 달 6일부터 동해선 광역전철 기본요금을 150원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성인 교통카드 기본요금은 1450원에서 1600원으로 오른다.

1회권은 1550원에서 1700원으로 조정된다.

청소년과 어린이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교통카드 기준 각 1050원, 65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원가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운임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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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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