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최저임금 동결하고 업종별 구분 적용해야”

중소기업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구분 적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27일) ‘지불능력 고려한 2025년도 최저임금 결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지불능력이 취약한 업종에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하고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사정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현재 수준으로 결정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특히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현재의 최저임금 수준을 감당하기 어려운 여건이라며, 수용 가능한 합리적인 수준에서 최저임금이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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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