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완료…개원 28일 만에 정상화

강청완 기자 2024. 6. 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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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몫 부의장으로 주호영 의원이 재석 283명 중 269명의 찬성을 얻어 선출됐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 몫 이학영 부의장,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했고, 이에 반발한 여당이 국회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파행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국회 등원을 결정했고 여당의 복귀로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구성이 마무리되면서 22대 국회는 개원 28일 만에 원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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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전반기 여당 몫 국회부의장에 주호영 선출

▲ 27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22대 국회 전반기 원(院) 구성이 오늘(27일) 완료됐습니다.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뽑았습니다.

주호영 의원

국민의힘 몫 부의장으로 주호영 의원이 재석 283명 중 269명의 찬성을 얻어 선출됐습니다.

상임위원장에는 정무위원회 윤한홍,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국방위원회 성일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정보위원회 신성범,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의원이 확정됐습니다.

김민기 전 의원의 국회 사무총장 임명 승인안도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27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의사봉 두드리는 우원식 국회의장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 몫 이학영 부의장,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했고, 이에 반발한 여당이 국회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파행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국회 등원을 결정했고 여당의 복귀로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구성이 마무리되면서 22대 국회는 개원 28일 만에 원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개원 후 여야 의원들이 모두 본회의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회는 다음 달 2∼4일 22대 첫 대정부질문을 진행합니다.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같은 달 5일에는 국회 개원식이 열리고 8, 9일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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