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 올림픽 출전 선수 확정..남녀 8년 만에 메달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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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참가 자격 획득은 IGF(International Golf Federation)의 남녀 세계랭킹 기반의 올림픽골프랭킹으로 정했다.
한국은 남녀 모두 미국에서 활동 중인 선수가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강형모 대한골프협회 회장은 "이번 파리올림픽 골프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숙소와 이동 수단, 식음 등에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많은 골프팬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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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고진영, 양희영, 김효주 출전
남자는 8월 1일, 여자는 7일부터 티오프
올림픽 참가 자격 획득은 IGF(International Golf Federation)의 남녀 세계랭킹 기반의 올림픽골프랭킹으로 정했다.
한국은 남녀 모두 미국에서 활동 중인 선수가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남자는 지난 17일자 올림픽골프랭킹 기준으로 김주형(15위)과 안병훈(16위)가 태극마크를 달았고, 여자는 24일자 기준 고진영(3위), 양희영(5위), 김효주(13위)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과 양희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8년 만에 출전하고, 고진영과 김효주는 2021년 도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김주형은 처음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한국은 역대 올림픽에서 박인비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게 유일한 메달이다. 올해 8년 만에 메달 사냥에 나선다.
올림픽 골프 경기는 남자부가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여자부는 7일부터 10일까지 파리 인근 르골프 나쇼날에서 열린다.
대회가 열리는 르골프 나셔날은 1991년부터 프랑스 오픈을 개최하고 있으며, 2018년 라이더컵, 2022년 세계아마추어 팀선수권 대회를 개최한 프랑스골프협회 소유의 골프장이다.
남녀 각 60명씩 참가하는 올림픽 경기는 컷오프 없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개인전 경기만 진행한다. 남자는 파71, 여자는 파72로 진행하고, 동점 순위인 경우 메달 결정을 위해 별도의 연장전을 치른다. 연장전 방식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강형모 대한골프협회 회장은 “이번 파리올림픽 골프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숙소와 이동 수단, 식음 등에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많은 골프팬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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