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주에 소방관 회복 지원 수소전기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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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대원들의 회복을 도우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수소연료 기반 119회복지원차량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에 도입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7일 제주시 구좌읍 소재 CFI 에너지미래관에서 수소연료 119회복지원차량 무상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회복지원차량을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장시간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관들의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안전한 현장활동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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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재난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대원들의 회복을 도우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수소연료 기반 119회복지원차량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에 도입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7일 제주시 구좌읍 소재 CFI 에너지미래관에서 수소연료 119회복지원차량 무상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남화영 소방청장, 강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기업의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자는 신기업가 정신을 실천하는 기업모임인 ERT(Entrepreneurship Round Table) 신기업가정신협의회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새로 도입된 회복지원차량은 소방관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편의 및 휴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린수소 생태계 실증지역인 제주의 특성에 맞게 전국 최초 수소연료 기반의 무공해 친환경차량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회복지원차량을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장시간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관들의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안전한 현장활동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좋은 뜻을 더해준 현대자동차그룹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 회복지원차량을 바탕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소방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근무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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