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보은군과 맞손…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개척한다

2024. 6. 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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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이 충북 보은군과 '농식품 유통 디지털 전환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임학진 G마켓 마트사업실 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농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 높은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고객들에게 보은군 대표 특산물을 비롯해 다양한 우수 식품을 알리고, 농특산물 생산자에게는 스타셀러로 거듭날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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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유통・판로 확대’ 협약
지난 26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최재형(왼쪽부터) 군수와 임학진 G마켓 마트사업실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마켓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G마켓이 충북 보은군과 ‘농식품 유통 디지털 전환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G마켓은 보은군 농식품 유통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가딜, 라이브방송, 광고비 지원 등 농특산물 맞춤형 컨설팅 및 큐레이션 지원 사업도 펼친다. 또 G마켓과 옥션 내 보은군 농특산물 브랜드 전용관을 운영하고, 할인쿠폰과 연계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지역 대표 아이템을 활용한 사업도 진행한다. G마켓은 보은군 대표 지역축제 ‘보은대추축제’ 현장 라이브방송을 운영, 지역 특산물 ‘보은대추’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보은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품질 농특산물을 선정 및 관리하고, G마켓을 통해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 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

임학진 G마켓 마트사업실 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농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 높은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고객들에게 보은군 대표 특산물을 비롯해 다양한 우수 식품을 알리고, 농특산물 생산자에게는 스타셀러로 거듭날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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