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차지혁 “드라마 ‘홍천기’ 오디션 당시 상의 탈의 후 맨발로 아크로바틱과 검술, 봉술 선보여 합격”

2024. 6. 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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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키와 감탄이 나오는 프로포션, 넓은 어깨는 물론 선 굵은 외모로 특유의 분위기를 뽐내는 배우 차지혁이 bnt와 만났다.

선이 굉장히 굵고 뚜렷한 스타일의 외모를 가진 그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강점을 물었다.

"요즘 유행하는 외모와 반대되는 스타일이다. 선배님들이 '시대를 잘못 타고났다'고 우스갯소리 하실 때도 있다. 그렇지만 반대로 난 유니크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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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톱은 르마드, 데님은 게스 제품.

큰 키와 감탄이 나오는 프로포션, 넓은 어깨는 물론 선 굵은 외모로 특유의 분위기를 뽐내는 배우 차지혁이 bnt와 만났다. 

코지한 무드는 물론 퇴폐미가 돋보이는 느낌과 섹시한 바이브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촬영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털털하고 솔직한 답변을 털어놓기도. 

최근 차기작 ‘짐승’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며 연기에 대한 갈증과 목마름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했다. 촬영하면서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 묻자 “일단 ‘짐승’은 김상경-성동일-이요원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고 있어 연기적으로도 배울 게 정말 많고 즐겁고 좋은 경험을 많이 하고 있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선이 굉장히 굵고 뚜렷한 스타일의 외모를 가진 그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강점을 물었다. “요즘 유행하는 외모와 반대되는 스타일이다. 선배님들이 ‘시대를 잘못 타고났다’고 우스갯소리 하실 때도 있다. 그렇지만 반대로 난 유니크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도전하고 싶은 연기를 묻자 “진한 누아르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 어릴 때부터 꼭 해보고 싶은 연기였다. 그리고 휴머니즘적인 장르도 좋다”고 답했다. 

그동안 출연했던 ‘써치’, ‘홍천기’, ‘이브’ 등에서 배운 점을 묻자 “작품을 할 때마다 모든 과정이 배움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새로운 연기 공부는 물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좋다”고 답했다. 

오디션 경험이 많다는 그에게 오디션 에피소드를 물었다. “드라마 ‘홍천기’ 오디션 당시 무술을 잘하는 역할이기에 당연히 몸이 좋을 거라 생각했다. 난 꾸준한 운동을 해왔기에 상의를 탈의하고 맨발인 상태에 청바지만 입고 아크로바틱과 검술, 봉술을 선보여 합격했다. 정말 기뻤다”고 에피소드를 말해주기도. 

꾸준한 운동으로 자기 관리를 한다는 그에게 평소 얼마나 운동을 하는지 물었다. “나는 목표가 있고, 직업도 배우이기에 꾸준한 관리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하루 2시간, 주 6일씩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고등학생 때 같은 반 친구가 배우를 준비했다. 나도 호기심이 생겨 연기 학원에 갔는데 열심히 꿈을 좇는 사람을 보고 나도 배우를 하겠다고 결심했다. 입시 준비 이후 서울예대에 입학하게 됐고, 지금까지 왔다. 부모님께서도 응원해 주셨다”라고 답했다. 

작품을 통해 꼭 만나보고 싶은 선배를 묻는 질문엔 “이성민 선배님이다. 선배님의 연기를 정말 좋아하고 존경한다”라고 답하기도. 

배우로서 목표를 묻자 “내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사랑받는 배우가 되는 게 목표다. 웃고 싶은 사람은 웃게, 울고 싶은 사람은 울게 만드는 연기를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롤모델을 묻자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이병헌 선배님이다. 어릴 때부터 좋아했지만 연기를 알면 알수록 존경심이 더욱 짙어진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앞으로 어떤 배우로 각인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엔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 보여드리는 배우로 각인되고 싶다. 연기에 갈증이 있다. 정말 열심히 다작하는 배우 되겠다”라고 전했다.

글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DITOR : 임재호

PHOTO : 두윤종

STYLING : 김주원

HAIR : 진형 (이경민포레)

MAKEUP : 승아 (이경민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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