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서 임산부 대상 '아기용품 만들기' 행사…"정서안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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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창녕군지부에서 지역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내 아기용품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창녕군의 출산 장려 정책의 하나로 매년 실시되며,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나누고 예비 엄마들에게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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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창녕군지부에서 지역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내 아기용품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창녕군의 출산 장려 정책의 하나로 매년 실시되며,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나누고 예비 엄마들에게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예비부부에게는 사전 건강관리 검진비를, 임신이 어려운 부부에게는 난임 부부 검사비와 시술비를 지원한다.
또 임산부에게는 엽산제, 철분제, 태아 기형 검사비, 임신 축하 선물 등을 제공한다.
군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부터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출산장려금은 첫째 아이에게 200만원, 둘째 아이에게 400만원, 셋째 아이 이상에게는 1000만원을 지원하며, 둘째 아이부터는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3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부모 급여와 아동수당을 포함해 첫째 아이에게는 3680만원, 둘째 아이에게는 3980만원을 지원하고, 셋째 아이부터는 매달 20만원의 아동양육수당이 추가돼 총 602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육아지원센터, 아이행복키움터, 또바기돌봄센터 등을 통한 교육 및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출산 장려 및 양육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행복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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