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영해기점 무인도서 '간여암·하백도' 점검

전남CBS 유대용 기자 2024. 6. 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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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양영토 주권 수호의 최전방에 있는 영해기점 무인도서인 여수 간여암과 하백도를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전국 13개소 영해기점 무인도서 중 여수 관내에 위치한 간여암과 하백도에 대해 매월 1회 경비함정 2척을 지정, 경비 활동 중 영해기점 무인도서 형상의 훼손 상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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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이 영해기점인 간여암을 점검하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여수해양경찰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양영토 주권 수호의 최전방에 있는 영해기점 무인도서인 여수 간여암과 하백도를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전국 13개소 영해기점 무인도서 중 여수 관내에 위치한 간여암과 하백도에 대해 매월 1회 경비함정 2척을 지정, 경비 활동 중 영해기점 무인도서 형상의 훼손 상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영해기점 무인도서는 국가의 주권과 관할권을 행사할 수 있는 수역(영해, 접속수역 등) 지정 시 기준점으로, 관련법에 의거 점검을 통해 보존·관리되는 곳이다.

여수해경은 영해기점 무인도서 간여암과 하백도 관할 내 경비 임무 활동 중인 경비함정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섬 전체 형상의 훼손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특히 영해기점 무인도서 점검 중 훼손 등 특이 사항 발견 시 관계기관에 통보해 해양주권 영토 기점지로서 가치가 온전히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영해기점 무인도서에 무단침입하거나 훼손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며 "영해기점 무인도서 점검을 통해 해양영토 주권 수호와 함께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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