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초동면에 고신대 학생들 일손 돕기 등

[밀양=뉴시스] 고신대학교 총학생회 소속 40명의 학생이 초동면을 방문해 작물대 철거작업을 포함한 농촌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고신대학교 총학생회 소속 40명의 학생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동면을 방문해 작물대 철거작업을 포함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신대 학생들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동안의 짧은 일정이었음에도, 농민들의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하영권 농가주는 무더운 날씨와 열악한 작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한 대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연주 초동면 면장은 여름 방학 기간에도 농촌 일손을 도와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노력과 관심이 지속되어 일손 부족이 상시적인 농촌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똑똑똑! 상남면 찾아가는 통합상담실 운영

[밀양=뉴시스] 상남면 외금 경로당에서 한 걸음 더 가깝게 똑똑똑 통합상담실이 운영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 상남면은 외금 경로당을 방문해 올해 네 번째 '똑똑똑! 상남면 찾아가는 통합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통합상담실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월 1회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민원 상담 및 주요 현안 사업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름철 무더위 예방 수칙 안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겼다.

이명기 면장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주민들이 더욱 친근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남읍,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

[밀양=뉴시스] 하남읍 행정복지센터가 시동1리 경로당에서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 하남읍 행정복지센터는 시동1리 경로당에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취약계층의 복지 소외를 예방하고, 하남읍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여름철 건강관리를 당부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한 어르신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평소 궁금했던 복지 정보를 편하게 물어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성림 하남읍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남읍에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무안면, 인구 증가 시책 홍보 캠페인

[밀양=뉴시스] 무안면 직원들이 무안농협에서 인구 증가 시책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 무안면 행정복지센터는 무안농협과 무안하나로마트에서 인구 증가 정책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무안 주민들에게 인구 증가의 중요성과 관련 혜택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다양한 홍보 자료와 안내 책자를 배포하여 주민들에게 인구 증가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질문에 답하며 정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무안면은 이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인구 증가 정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기대하며, 살기 좋은 지역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