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3520억 원 규모 제1회 추경안 확정…본예산보다 11.45% 늘어

유명식 2024. 6. 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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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352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의 경제를 일으키고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해 '새로운 도시, 그 이상의 수원'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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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민생안정 위한 예산…새로운 도시 이상의 수원 만들 것"

수원시청사 전경./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352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수원시의 올해 예산은 3조 741억 원에서 3조 4261억 원으로 11.45% 늘었다.

시의회는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27개 사업 7억 4600만 원을 감액하고 8개 사업 7억 1400만 원을 증액 조정했다.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비는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 48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4억 6000만 원 △부모급여 281억 원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 타당성 조사·설계 22억 원 △광역협력형 시내버스 노선 준공영제 94억 원이다.

△저상버스 도입 55억 원 △공영주차장 조성 40억 원 △일월공원 내 실내배드민턴장 건립 15억 6000만 원 △소공원 조성 75억 원 등도 있다.

시는 이번 추경안 확정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하반기 주요 시책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의 경제를 일으키고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해 ‘새로운 도시, 그 이상의 수원’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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