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단지로 인천 등 5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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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27일)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바이오 분야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청한 전국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인천·경기(시흥),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대전(유성), 경북(안동·포항) 등 5곳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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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27일)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바이오 분야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청한 전국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인천·경기(시흥),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대전(유성), 경북(안동·포항) 등 5곳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습니다.
정부는 이 가운데 인천‧경기(시흥) 지역의 경우 세계 1위의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를 목표로 세계 최대의 생산기지 및 기술 초격차를 위한 글로벌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인천의 경우 현재 단일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제조역량인 116만5천L 규모를 오는 2032년까지 214만5천L로 약 2배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대전은 혁신신약, 강원은 AI(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전남과 경북은 백신에 초점을 두고 육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우리나라는 민간의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제조역량을 확보했으나 전반적인 경쟁력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바이오 기술·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신은 국민 건강 및 생명권과 직결되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백신주권 확보를 위해 국가 백신생산 거점을 다층적으로 조성‧운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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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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