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팽만' 우리쌀 유산균 먹으면 걱정 끝”..건강식품 변신한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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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로 만든 토종 유산균이 과민성 장 증후군 등 복부질환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쌀과 토종 유산균으로 만든 한국형 쌀 유산발효물이 대장염과 과민성장증후군을 개선하는 효과를 밝히고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 산업화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 생체 외 실험(in vitro) 및 동물실험을 통해 쌀 유산발효물의 장내 유해 미생물 감소와 소장 내 면역 활성 개선 효과를 일부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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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장 증후군’ 개선 효과 확인
질병 활성도 21% 개선·혈변 73% 감소
복부팽만감 2.3배 줄고 미생물 1.5배 증가
쌀로 만든 토종 유산균이 과민성 장 증후군 등 복부질환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쌀과 토종 유산균으로 만든 한국형 쌀 유산발효물이 대장염과 과민성장증후군을 개선하는 효과를 밝히고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 산업화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쌀 유산발효물에 사용된 토종 유산균(JSA22)은 전통 된장에서 분리한 것입니다.
쌀을 발효할 때 수입 유산균보다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Lysine)을 10배 많이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 생체 외 실험(in vitro) 및 동물실험을 통해 쌀 유산발효물의 장내 유해 미생물 감소와 소장 내 면역 활성 개선 효과를 일부 밝힌 바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연구진은 대장 염증을 유발한 실험 쥐에 쌀 유산발효물을 6일간 먹였을 때, 질병활성도(DAI)가 21% 개선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또, 혈변이 73% 감소했으며 염증성인자(IL-6)도 40% 감소해 대장염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에게 쌀 유산발효음료를 1일 150㎖씩 4주간 섭취토록 해 대조군보다 복부 팽만감 정도가 2.3배 감소하였습니다.
내장 지방 축적과 장내 가스 생성을 줄이는 유익한 미생물(Blautia)이 1.5배 증가해 과민성장증후군이 개선되는 효과도 확인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쌀 발효유산물과 관련해 4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다수의 논문을 전문 저널에 게재했으며 산업체와 45건의 기술이전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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