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골목슈퍼 물류 지원사업' 인기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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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이 11년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생물류 지원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형 슈퍼마켓이나 대형 프렌차이즈 편의점에 비해 물류시스템의 부재로 상품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편의점, 슈퍼마켓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 물류를 제공해 주기 위해 시작했다.
슈퍼마켓 등 소매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코레일유통 상생물류 회원점 가입 후 발주 사이트에서 판매상품을 주문하고 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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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기업형 슈퍼마켓이나 대형 프렌차이즈 편의점에 비해 물류시스템의 부재로 상품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편의점, 슈퍼마켓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 물류를 제공해 주기 위해 시작했다.
슈퍼마켓 등 소매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코레일유통 상생물류 회원점 가입 후 발주 사이트에서 판매상품을 주문하고 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저렴한 상품제공을 위해 주요상품의 직매입을 통한 도매공급으로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해 이들 매장에 약 2,800가지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의 '상생물류 지원사업'의 성공요인은 △전국 물류인프라 확보 △매일배송 △낱개 주문도 가능한 차별화다.
1936년부터 철도역 매장 운영을 통해 확보된 물류시스템은 지방 중소도시 어디든 찾아가는 서비스로 안정적인 상품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점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 어디에나 지역 구분 없이 매일 오전 9시 발주분에 대해서는 다음날 매장까지 직배송하는 신속한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다.
'상생물류 지원사업'을 시작한 2013년 기준 51개 회원점에서 2024년 5월 현재 1,899개 회원점으로 늘어나는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늘려가고 있다.
유원종 유통사업본부장은 "88년 간 쌓아온 유통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상생물류지원사업을 활성화시켜 10년 이상 육성해온 것에 대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자 상생경영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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