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오락가락' 장맛비…주말 100㎜ 이상

박기웅 기자 2024. 6. 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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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 주말까지 오락가락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남 해안가를 시작으로 28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비는 28일 오전 소강상태를 보이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29일에는 정제전선의 영향을 다시 받아 늦은 오후부터 30일까지 강한 바람과 최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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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비…소강상태서 오후 소나기
29일 정체전선 영향…강한 비바람 예상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전남에 장맛비가 내린 14일 오전 광주 동구 계림동 한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갈 길을 재촉하고 있다. 2023.07.14.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전남지역에 주말까지 오락가락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남 해안가를 시작으로 28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 전남 남해안은 20~60㎜다.

이날 늦은 오후에는 시간당 10~2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비는 28일 오전 소강상태를 보이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29일에는 정제전선의 영향을 다시 받아 늦은 오후부터 30일까지 강한 바람과 최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당 최대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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