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일상의 가치를 깨우다’ 전북도, 건축문화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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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5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제' 행사의 건축문화상 참여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건축! 일상의 가치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하는 건축문화제는 도내 우수한 건축물과 기술역량에 대한 대·내외 홍보의 장으로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미래 건축문화 향상 및 도시 경쟁력 강활를 위한 도민 화합의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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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누구나 참여 10월1~2일 접수, 문화제 10월29일~11월3일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5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제’ 행사의 건축문화상 참여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건축! 일상의 가치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하는 건축문화제는 도내 우수한 건축물과 기술역량에 대한 대·내외 홍보의 장으로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미래 건축문화 향상 및 도시 경쟁력 강활를 위한 도민 화합의 행사이다.
제25회 건축문화제는 도와 도내 건축 관련 5개 단체로 구성된 (사)전북 건축문화진흥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해 4개 분야 23개 행사로 추진된다.
건축문화상 작품 모집은 사용승인(일반)부문, 학생부문과 드로잉·사진 등 총 3개 부문이며,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전국대회로 공모한다.
특히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건축문화상에 도내 우수한 대지의 조경(단독/공동주택) 공간 선정을 신설해 도민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해 도시 녹지로써 탄소중립과 도시미관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부문 상금은 최대 400만원으로 전국의 건축가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건축문화상 수상작과 한중일 국제교류 건축작품 전시, 건축문화제 특별교류전, 한옥건축과정 영상소개, 건축드로잉전, 공공건축 시설작품 특별전 등을 통해 전북 건축의 전통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도민 참여 행사로는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어린이 집 그리기 대회와 건축백일장 대회, 전북 건축의 미래를 이끌어갈 고등학생들의 경연장이 될 건축올림피아드와 포토존 및 건설안전 가상현실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모두가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축문화제의 첫 행사인 건축문화상 작품 공모를 시작으로 10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접수 예정이며, 출품 작품 중 심사를 거쳐 당선작에 대해 도지사상과 각 단체장상을 수여하고 작품 전시회를 10월29일부터 11월3일까지 6일간 도청 1층 로비 및 전시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김광수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우리의 삶 속에서 자연스레 스며든 건축이 일상의 가치를 깨우며 소중함을 알게 하는 문화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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