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IT 인싸들과 매일 미팅"…샘 올트먼·사티아 나델라 잇단 회동

김성진 2024. 6. 27.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출장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등 미국 빅테크 거물들과 잇따라 만났다.

27일 최 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들 CEO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최 회장은 오픈AI 본사에서 올트먼 CEO를 만나 양사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 회장은 또 MS 본사에서 나델라 CEO와 만나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 방안을 토의한 것으로도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출장 중 SNS에 빅테크 CEO와 미팅 사진 올려
"전례 없는 기회들 눈에 보여"…AI·반도체 협업 논의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출장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등 미국 빅테크 거물들과 잇따라 만났다.

27일 최 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들 CEO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최 회장은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에 와서 IT 인싸들과 매일 미팅하고 있다”며 “우리가 들고 온 얘기들을 엄청 반겨주고 환대해줘 시차의 피곤함도 느끼지 않고 힘이 난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이 샘 올트먼 오픈AI 만난 모습.(사진=최태원 회장 인스타그램.)
그는 이어 “AI라는 거대한 흐름의 심장 박동이 뛰는 이곳에 전례 없는 기회들이 눈에 보인다”며 “모두에게 역사적인 시기임에 틀림없다. 지금 뛰어들거나, 영원히 도태되거나”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오픈AI 본사에서 올트먼 CEO를 만나 양사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최근 글로벌 최대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 기술과 미래 산업에 대한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또 MS 본사에서 나델라 CEO와 만나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 방안을 토의한 것으로도 보인다.

최 회장은 지난 22일 AI와 반도체 시장 점검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와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을 비롯한 SK그룹의 AI·반도체 분야 주요 경영진이 이번 출장길에 함께 올랐다.

김성진 (ji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