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북구시설관리공단, 장애학생 체육활동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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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7일 청사 접견실에서 울산북구시설관리공단과 장애학생 체육활동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특수학교 생존수영 교육 운영, 특수교육 대상 학생 맞춤형 체육시설 확보, 스포츠클럽 등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연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공단은 시교육청이 주관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건강·신체활동 사업에 체육시설 4곳과 운동장 12곳, 캠핑장 2곳, 문화센터 1곳, 주차장 시설 등을 우선 지원한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학교 체육을 활성화하면서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을 증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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