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신청사 건립사업, 도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1300억 들여 2028년 12월 준공 예정

[여주=뉴시스]여주시청사 조감도(여주시 제공)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시 민선 8기 주요 핵심 공약사항인 여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이 최종 관문인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여주시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신청사 건립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통과 후 4월 부지면적 4만9036㎡, 연면적 3만1870㎡에 총사업비 1293억원 규모로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실시한 경기도 정기2차 지방재정투자심사 위원회에서 여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조건부 추진으로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시는 27일 밝혔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과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지방재정법에 따라 신규 투자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시는 이에 따라 조건사항을 신속하게 이행하고 8월 중 설계공모에 들어가 공모작 선정과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12월쯤 부분 착공한 뒤 오는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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