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정 “죽을 정도로 건강 안 좋은데 가게 위기까지” 싱글맘 고충 고백(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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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혜정이 싱글맘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6월 26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유혜정이 출연해 혼자 살면서 가장 힘들었을 당시를 떠올렸다.
유혜정은 "편한 부분도 있는 반면에 혼자 아이를 키우며 산다는 건 힘든 일이다. 딸이 성인이 돼서 한시름 놨다 할 때 쯤 되니까 제가 건강이 너무 안 좋아진 거다. 빈혈 수치는 바로 죽을 수도 있을 정도였고 갑상샘 이상에 자궁까지 안 좋아져서 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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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유혜정이 싱글맘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6월 26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유혜정이 출연해 혼자 살면서 가장 힘들었을 당시를 떠올렸다.
유혜정은 "편한 부분도 있는 반면에 혼자 아이를 키우며 산다는 건 힘든 일이다. 딸이 성인이 돼서 한시름 놨다 할 때 쯤 되니까 제가 건강이 너무 안 좋아진 거다. 빈혈 수치는 바로 죽을 수도 있을 정도였고 갑상샘 이상에 자궁까지 안 좋아져서 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가게 운영도 잘 안 되고 조금 줄여야 가야 하는 시기가 왔는데 건강이 안 좋으니까 가게를 알아볼 틈이 없더라. 그때 지인이 좋은 자리가 났다고 소개해줬고 월세 오를 걸 대비해서 2년하는 게 좋다고 해서 2년을 계약했다. 수술 후 몸을 추스르고 운영을 하러 갔더니 일주일이 지나도 가게 앞에 손님이 한 명도 안 지나가는 거다. 보통 옷 가게를 운영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곳을 소개해준 거였다. 제가 생활해야 하는 입장이고 가장인데 너무 무섭게 느껴지더라. 고민하다가 건물주에게 부탁을 드렸다. 제가 몸도 안 좋고 돈을 벌어야 해서 조금만 일찍 가게를 빼주실 수 없냐고. 사정사정해도 냉담하시더라. 이게 현실이구나 싶었다. 주변에 누구라도 있었으면 나한테 얘기도 해주고 내가 도움도 구했을 텐데 그런 부분들이 혼자 살기가 힘들더라"고 토로했다.
한편 유혜정은 1999년 야구선수 서용빈과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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