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본격 영농철 일손 돕기 적극 나서…'대학생 봉사대'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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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이 본격 영농철을 맞아 '고향 사랑 대학생 봉사대'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27일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날 강원도 대학4-H 회원 40여명이 춘천시 중도동에서 농촌 일손 돕기와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출범한 강원농협 '고향 사랑 대학생 봉사대'는 영농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및 고령 농업인을 위주로 인력을 지원하고, 도민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파하는 교두보 역할을 맡기 위해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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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농협이 본격 영농철을 맞아 ‘고향 사랑 대학생 봉사대’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27일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날 강원도 대학4-H 회원 40여명이 춘천시 중도동에서 농촌 일손 돕기와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 40여명이 춘천시 사북면에서 인력 부족 농가의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해 출범한 강원농협 ‘고향 사랑 대학생 봉사대’는 영농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및 고령 농업인을 위주로 인력을 지원하고, 도민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파하는 교두보 역할을 맡기 위해 결성됐다.
대학생 봉사대는 농작물 수확과 영농폐기물 수거 등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원동은 학생 대표는 “학우들과 바쁜 영농철 일손을 도우며 농촌을 이해하고, 나아가 농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이번 농촌 봉사활동으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록 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촌을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려준 대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대학생들과 함께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고 영농철 적기 인력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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