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서울국제도서전 참여 `188개 출판사` 직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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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는 188개 국내 출판사의 프로그램 운영과 국제교류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주관단체인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를 통해 전시장 임차료, 설치비 등을 중심으로 지원했다면, 올해는 △국내 참가사의 작가 행사와 독자 체험프로그램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국내외 출판사 간 교류 등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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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극 1차관, 26~27일 이틀간 행사 참석
국내외 기업 교류 행사 열어 활성화 도모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주관단체인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를 통해 전시장 임차료, 설치비 등을 중심으로 지원했다면, 올해는 △국내 참가사의 작가 행사와 독자 체험프로그램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국내외 출판사 간 교류 등을 돕는다.
올해 도서전 참가사 중 개별 부스 참가사 99개사를 비롯해 연합부스 참가사 35개사, 책마을 참가사 54개 등 총 188개 출판사가 이번 지원 혜택을 받았다.
이번에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을 보면 △민음사의 ‘금빛 종소리’ 김하나 작가 강연 △문학동네 손웅정 작가 사인회와 완독 도전(챌린지) ‘독파’ 체험존 △프란츠의 김연수, 편혜영, 은희경, 윤성희, 김애란 작가 행사 △산지니의 ‘심지층저장소’ 저자 초청 북 토크 등이다.
앞서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은 도서전 첫날 개막식에 참석해 도서전의 시작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 차관은 이 자리에서 “K-북이 더 넓은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출판, 서점, 독서, 도서관계 등 출판 생태계 전반의 토대를 강화하고 산업현장의 요구를 들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전병극 차관은 27일 오후 7시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리는 도서전 주빈국 ‘사우디아라비아 디너 나이트’ 행사에도 참석한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주빈국 참가를 계기로 문화, 예술, 관광 등 교류의 지평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국내외 출판사들이 연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자 유치 설명회와 교류 행사도 가졌다. 이 행사에서는 ‘2024년 K-북 저작권마켓’(24~26일)에 참가했던 해외 출판사 약 80개사가 참여해 국내 출판사와 자유롭게 소통했다. 국내 출판사들은 해외 구매자를 직접 만나 각국의 출판시장을 알아보고 ‘K-북’ 수출을 위한 인적 관계망을 구축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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