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2차 시험관 시술 도전 “퉁퉁 부은 얼굴…난자 많지 않아”
김나연 기자 2024. 6. 27. 14:23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시험관 시술 2차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기운이 너무 없어서 기절했다. (나 혼자) 너무 힘들었다”며 최근 시험관 시술을 시작해 힘들다고 밝혔다.
다음 날이 되고 그는 “병원에 가는 중”이라며 “얼굴이 퉁퉁 부었다. 약의 부작용까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주사를 4일째 맞고, 이 약을 더 써도 되는지 체크하기 위해서 병원을 간다”고 말했다.
이어 “온몸이 부었지만, 곧 지나가리라”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도 “오빠가 차라리 자기가 했으면 좋겠다더라”라며 웃었다.
이규혁이 “진짜 무서울 것 같다. 아기 낳을 때. 여자들이 그런 걸 보면 고통을 잘 참아 남자보다”라고 하자 손담비는 “엄마는 위대하다는 말이 있다. 그러니까 아기 낳으신 분들은 어른들이다. 우린 나이만 먹었다”라고 했다.
병원 진료를 마치고 손담비는 “주사를 배에 3대나 맞았다. 피도 뽑고. 난자는 잘 자라고 있는데 제가 나이가 있어서 많지가 않다. 근데 이제 3일 동안 더 주사를 맞고 경과를 본 다음에 난자를 채취할 수 있을지 없을지를 결정한다고 했다. 이 3일이 되게 중요하다더라. 쉽지 않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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