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너지 2024] 우태희 효성重 “전력 송·배전 인프라가 국가 경쟁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전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앞으로 전력 송·배전 인프라(기반시설)를 얼마나 잘 구축했는지, 전력 손실을 얼마나 적게 하는지가 국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 대표는 "전력 수요가 커지면서 앞으로는 송·배전의 전쟁이 될 것"이라며 "이 시장을 잘 통제하고 해결책을 찾는 국가가 미래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전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앞으로 전력 송·배전 인프라(기반시설)를 얼마나 잘 구축했는지, 전력 손실을 얼마나 적게 하는지가 국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 대표는 27일 조선비즈 주최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미래에너지포럼’에서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은 동전의 앞면과 뒷면이다. 어느 한쪽도 무시할 수 없고 같이 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대표는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요인으로 ▲탄소 중립 ▲디지털화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등 크게 세 가지를 꼽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 세계 전력 수요는 현재 정책을 유지하는 시나리오(STEPS)상으론 2050년에 3만8746TWh(테라와트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탄소중립 달성 시나리오(NZE)에 따르면 전력 수요는 2050년 7만3874TWh로 늘어난다. 우 대표는 “두 시나리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수소”라면서 “2040년 이후에 수소가 얼마나 에너지를 대체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 대표는 그리드(전력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재생에너지는 간헐적이고 변동성이 크며, 예측이 어렵다”면서 “제주도와 영국 등에선 오히려 재생에너지를 필요보다 더 많이 생산해 버리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드 투자는 2030년까지 연평균 12.4%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2030년까지 500개 이상의 전력망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고, 호주는 2050년까지 1만㎞에 이르는 신규 송전망을 건설하는 등 각국의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수요는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 대표는 “전력 수요가 커지면서 앞으로는 송·배전의 전쟁이 될 것”이라며 “이 시장을 잘 통제하고 해결책을 찾는 국가가 미래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절세의神] 다주택자 매도냐? 증여냐?… “차익 적은 주택 팔아 양도세 최소화”
- 한국GM 직영 센터 문 닫았지만… 노조 “출근하라” 투쟁 지침
-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1심서 무기징역… 법원 “국헌문란 폭동 인정”
- ‘원전 건설 붐’에 우라늄 가격 강세… 전문가들 “원자력협정 개정해 농축 능력 갖춰야”
- 박나래 수사하던 경찰, 朴 변호 로펌 재취업
- 李 대통령 업무보고 후 따로 차담회 한 박상진 산은 회장
- 韓 진출 속도내는 대륙의 로봇… 아웃도어용 외골격부터 휴머노이드까지
- 패가망신 공언에도… 검찰 벌금 2조·15년 구형한 ‘주가조작 1인자’, 4년형
- [비즈톡톡] ‘HBM 큰손’ 된 구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차세대 HBM 시장서 격돌
- [르포] “웬만한 지방 아파트 전셋값”… 서울 대학가 주거비용 ‘고공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