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김경민, 강원FC 이적 공식 발표

이태윤 2024. 6. 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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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FC서울 김경민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강원은 27일 김경민이 팀에 합류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경민은 "강원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다. 올해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팀에 합류해 기쁘다. 좋은 지도자, 좋은 선수들과 함께하게 돼 기대하고 있다"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기대에 상응하는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경기장에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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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민[사진제공=강원FC]

강원FC가 FC서울 김경민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강원은 27일 김경민이 팀에 합류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공격보강의 필요성을 느꼈던 강원은 지난 20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k리그 여름이적시장에서 첫 이적 소식을 알린 것이다. 97년생의 김경민은 186cm의 큰 신장으로 공격(스트라이커, 윙어)이 주포지션이다. k리그2에서 좋은 활약으로 2021년 김천상무FC를 거쳐 2023년 FC서울에 입단해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강원FC에 들어왔다. 큰 키를 이용한 헤더가 장점으로 팀내에 잘 녹아드는 선수다. 그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 능력에 강점이 있는 공격수다. 측면은 물론 중앙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강원은 김경민의 영입으로 공격력을 강화하고 다양성을 더했다. 그의 등번호는 19번이다.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강원FC에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경민은 군산제일고, 전주대 출신으로 U-20 대표팀에 선발돼 3경기에 출전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8년 전남에 입단한 김경민은 데뷔 시즌 K리그1 무대에서 20경기 1골로 자신의 존재감을 새겼다. 2019년 26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2020년 FC안양으로 임대를 떠나 21경기에 출전하며 4골을 터뜨렸다. 김경민은 김천 상무 소속으로 기량이 만개했다. 2022년 리그 24경기 7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후 FC서울로 이적해 지난해 9경기 2골을 기록했다.

계약을 마무리한 김경민은 선수단에 합류해 첫인사를 나누고 훈련에 나선다. 선수 등록을 마무리하고 오는 30일에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 출격 대기할 예정이다.

김경민은 “강원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다. 올해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팀에 합류해 기쁘다. 좋은 지도자, 좋은 선수들과 함께하게 돼 기대하고 있다”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기대에 상응하는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경기장에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경민[사진제공=강원FC]

◇김경민 △1997년 1월 22일생 △측면공격수 △전주대학교 졸업 △전남드래곤즈(2018~2022년), FC안양(2020년·임대), 김천상무FC(2021~2022년·군 복무), FC서울(2023~2024년), 강원FC(2024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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