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가구 트렌드 한 눈에"…'2024 고양가구박람회' 27일 개막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4 고양가구박람회’ 행사장 모습. (고양시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24 고양가구박람회’가 2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고양시가구협동조합과 일산가구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고양가구박람회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산업행사로, 지난 2011년부터 개최돼 왔다. 올해는 가구업체 94개, 생활 및 인테리어용품 업체 133개가 참여한다.

‘당신의 삶을 디자인하다’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박람회는 가구·리빙·인테리어 용품의 최신 트렌드를 만날 수 있음은 물론 도마·유아용의자·연필꽂이 등 목공예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은 “고양가구박람회를 통해 가구 산업이 고양시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지속 성장해 글로벌 가구 트렌드를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고양가구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는 4일간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