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7월부터 청소년·장애인도 시내버스 무료 이용"

박병기 2024. 6. 27.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은 7월부터 시내버스(농어촌버스) 무임승차 대상을 청소년과 장애인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금은 70세 이상 어르신과 7세 이하 어린이만 무료다.

군은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를 개정해 18세 이하 청소년과 등록장애인을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들에게는 무료 탑승권(나들이카드)이 발급돼 횟수 제한 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7월부터 시내버스(농어촌버스) 무임승차 대상을 청소년과 장애인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나들이카드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금은 70세 이상 어르신과 7세 이하 어린이만 무료다.

군은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를 개정해 18세 이하 청소년과 등록장애인을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들에게는 무료 탑승권(나들이카드)이 발급돼 횟수 제한 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전체 군민의 약 30%가량이 무임승차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은 또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통합이동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이 센터에는 휠체어를 옮길 수 있는 리프트차량 5대가 배치돼 장애인과 임산부, 고령 어르신 등의 이동을 돕게 된다.

센터를 이용하려면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등록 문의는 통합이동지원센터(☎ 1555-2461)로 하면 된다.

bgi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