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 보잉 부품공급사와 1조원 규모 계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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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067390)는 27일 보잉사 티어1 항공기 구조물 공급업체인 미국의 스피릿에어로시스템(Spirit Aerosystems)과 부품공급 관련 조달계약을 진행했다고 공시했다.
아스트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향후 여객수요 증가로 항공기 생산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이런 와중에 이번 보잉 티어1 부품공급사와 대규모 계약 진행은 다른 곳으로부터 추가 발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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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5000만달러 규모의 조달계약 진행
항공기부품 초정밀가공 역량 기반 추가 수주 기대
[이데일리 마켓in 권소현 기자] 아스트(067390)는 27일 보잉사 티어1 항공기 구조물 공급업체인 미국의 스피릿에어로시스템(Spirit Aerosystems)과 부품공급 관련 조달계약을 진행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의 총 수주규모는 약 8억5000만 달러로 한화로는 약 1조1800억원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025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간 이다.
주요 공급 부품은 아스트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보잉 737 맥스 후방 동체 ‘섹션48’(Section48)을 포함해 보잉사 주요 기종 B737, B767, B777에 활용되는 품목들이다.
아스트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향후 여객수요 증가로 항공기 생산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이런 와중에 이번 보잉 티어1 부품공급사와 대규모 계약 진행은 다른 곳으로부터 추가 발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후방 동체는 항공기의 균형을 잡는 꼬리날개 등 주요 부위가 위치한 영역으로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라며 “아스트는 이미 여러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에 실적으로 초정밀가공 역량을 인정받은 기업이기 때문에 향후 항공기 생산량 증가에 따른 수혜를 계속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소현 (juddi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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