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일본 출신 미드필더 마사 재영입…5개월 만에 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하나시티즌이 일본 출신 미드필더 마사(29)를 재영입했다.
대전은 27일 "지난 시즌을 끝으로 대전을 떠나 일본 J리그1(1부리그)로 이적했던 마사를 다시 데려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마사는 5개월 만에 대전으로 돌아오면서 K리그 무대에 복귀했다.
대전 구단은 "마사는 K리그에서 이미 검증된 선수다. 실력뿐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팀에 높은 기여를 할 수 있다"면서 "마사는 26일 입국 후 곧장 팀에 합류, 실전 투입을 대비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전 하나시티즌이 일본 출신 미드필더 마사(29)를 재영입했다.
대전은 27일 "지난 시즌을 끝으로 대전을 떠나 일본 J리그1(1부리그)로 이적했던 마사를 다시 데려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마사는 5개월 만에 대전으로 돌아오면서 K리그 무대에 복귀했다.
2014년 일본의 교토상가에서 프로에 데뷔한 마사는 2019년 K리그2(2부리그)의 안산 그리너스에 입단하면서 K리그에 입문했다. 이후 수원FC, 강원FC를 거쳐 2021년 여름 당시 K리그2에 있던 대전으로 임대 이적했다.
대전 첫 시즌 마사는 15경기에서 9득점 1도움으로 안착했다. 이듬해 마사는 34경기에서 10골 5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이 8년 만에 승격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이어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마사는 25경기에 나서 6골 3도움을 작성했다. 하지만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일본으로 돌아갔다.
대전 구단은 "마사는 K리그에서 이미 검증된 선수다. 실력뿐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팀에 높은 기여를 할 수 있다"면서 "마사는 26일 입국 후 곧장 팀에 합류, 실전 투입을 대비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마사는 "지난겨울 인사도 없이 팀을 떠나 미안한 마음이 컸다. 다시 대전으로 돌아온 이상 개인적인 욕심 없이 대전의 잔류를 위해 뛰는 것이 내 목표"라고 밝혔다.
19경기를 치른 현재 4승 6무 9패(승점 18)로 12팀 중 11위에 머물고 있는 대전은 추가 선수 등록 기간을 활용해 전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앞서 대전은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출신 김문환, 연령별 대표팀 공격수를 지낸 천성훈과 박정인을 영입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