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다섯손가락, 7월 6·7일 콘서트 ‘다시, 함께’ 개최
MBN ‘불꽃밴드’에서 오랜만에 인사를 건넸던 밴드 다섯손가락이 콘서트를 연다.
다섯손가락은 오는 7월 6일 오후 5시와 7일 오후 4시 양일간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콘서트 ‘다시, 함께’를 개최한다. 티켓은 예매처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데뷔 당시 캠퍼스 밴드로 시작한 다섯손가락에게 밴드들의 성지 홍대는 의미가 깊다. ‘불꽃밴드’ 방송 후 첫 콘서트를 홍대에서 시작하는 다섯손가락의 도전과 열정을 보면 그 시절 풋풋했던 멤버들의 마음이 느껴진다.
데뷔 때부터 함께인 멤버 임형순, 이두헌, 최태완을 필두로 국내 최고의 세션 연주자인 이태윤, 장혁이 정식 멤버로 합류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들이 뭉쳐 콘서트를 개최하는 만큼, 어떤 무대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뜨겁다.
다섯손가락은 이번 콘서트를 맞이해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SNS 활동까지 시작했다. 또한 연주와 사운드, 감정의 흐름까지 고려하며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는 후문이다.
다섯손가락은 동방신기가 커버해 큰 히트를 기록했던 ‘풍선’을 비롯해 ‘새벽기차’, ‘사랑할 순 없는지’,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했다. 콘서트 ‘다시, 함께’를 시작으로 신곡 발매까지 앞두고 있어 앞으로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공연 제작사인 예음 컬처앤콘텐츠 김영석 대표는 “다섯손가락 콘서트 ‘다시, 함께’를 시작으로 팀의 새로운 도전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힌 가운데, 티켓은 예매처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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