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주요 R&D 예산 24조 8천억 원‥2년 전 수준으로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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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를 열어 내년도 주요 연구개발·R&D 예산을 24조 8천억 원 규모로 책정했습니다.
대규모 삭감으로 올해 21조 9천억 원 수준이었던 데에서 2조 9천억 원 늘어난 건데, 삭감 전인 지난해 24조 7천억 원 수준으로 돌아간 겁니다.
우선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기술에 3조 4천억 원이 투입되고, 올해 새로 도입한 '혁신·도전형 R&D' 분야에는 약 1조 원이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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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를 열어 내년도 주요 연구개발·R&D 예산을 24조 8천억 원 규모로 책정했습니다.
대규모 삭감으로 올해 21조 9천억 원 수준이었던 데에서 2조 9천억 원 늘어난 건데, 삭감 전인 지난해 24조 7천억 원 수준으로 돌아간 겁니다.
우선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기술에 3조 4천억 원이 투입되고, 올해 새로 도입한 '혁신·도전형 R&D' 분야에는 약 1조 원이 투입됩니다.
기초연구에는 올해보다 11.6% 늘어난 2조 9천4백억 원이 투입되는데, 도약 연구를 신설해 우수 성과자의 후속 연구를 지원하고 새로운 분야의 연구도 할 수 있게 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차전지·디스플레이·반도체·차세대통신 등 첨단기술 초격차 확보에는 2조 4천억 원을, 우주와 미래 에너지 등에는 3조 2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정부는 대략적인 예산 규모만 공개하고 세부 예산 내역은 공개하지 않았는데 '예산 분야별로 선택과 집중을 하거나 거품을 걷어내면 예산이 2023년 수준에 못 미치는 분야도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탄소 중립 분야나 수소 분야 등은 2023년보다 예산이 줄어든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1894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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