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엔 물놀이" 시흥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 내달 6일 개장

시흥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 전경./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경기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오는 29일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7월6일부터 두 달간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는 도심 속에서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야외 물놀이 시설이다. 9월8일까지 운영한다.

개장에 앞서, 공사는 전년도 워터파크 운영에 따른 미비점을 보완했다. 안전한 시설 이용과 수질 개선을 위해 올 3월 눈썰매장 운영 종료 이후부터 시설 점검과 보수를 완료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낮 12시40분, 오후 1시30분~5시30분이다.각 부당 44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하루 최대 880명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워터파크 내에 의무실, 수유실, 매점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시설도 함께 갖췄다.

이용요금은 성인(19세 이상) 7000원 / 청소년(13세 이상 18세 이하) 5000원 / 유아·어린이(3세 이상 12세 이하) 4000원이며, 시흥시민은 최근 3개월 내 발급된 등본 지참 시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입장권은 네이버 플레이스(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된다.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에서 가족, 친구, 친지들과 함께 행복하고 시원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플레이스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