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AI 탑재된 MRI 가동…폐쇄공포증 환자도 안락한 검사

대구CBS 이재기 기자 2024. 6. 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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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이 최첨단 인공지능기술(AI)이 탑재된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를 2대 추가 도입해 25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최신형 4세대 인공지능기술(Deep Resolve)이 탑재된 MRI 장비로 환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하드웨어와 영상의 왜곡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들이 탑재됐다.

양동헌 병원장은 "최첨단 인공지능기술이 탑재된 MRI장비 2대를 추가 도입해 기존 검사시간 대비 최대 75%까지 감소시켜 편안하게 검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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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이 도입한 마그네툼 비다 모델 MRI. 경북대병원 제공


경북대병원이 최첨단 인공지능기술(AI)이 탑재된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를 2대 추가 도입해 25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신 기종은 MRI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 모델이다. 최신형 4세대 인공지능기술(Deep Resolve)이 탑재된 MRI 장비로 환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하드웨어와 영상의 왜곡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들이 탑재됐다.

병원 측은 소아, 노약자 및 폐쇄공포증 등의 환자에게도 안락한 검사 환경 제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MRI테이블에 호흡 패턴을 측정하는 센서를 장착해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나 치매 또는 청각장애 등으로 인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환자, 숨을 오래 참지 못하는 고령 환자들이 불편없이 검사받을 수 있다.

양동헌 병원장은 "최첨단 인공지능기술이 탑재된 MRI장비 2대를 추가 도입해 기존 검사시간 대비 최대 75%까지 감소시켜 편안하게 검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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