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시민연합 "대구 하루 1.8명꼴 자살…대책 시급"

이성덕 기자 2024. 6. 27.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역 자살률이 높아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27일 우리복지시민연합(복지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서 647명(잠정), 하루 1.8명 꼴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대구는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27명으로 전국 평균(25.2명)을 웃돈다.

복지연합은 "대구시가 자살 예방을 위해 예산과 인력을 집중 투자하는 등 총체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닫기
음성재생 설정
닫기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닫기

대구의 10명당 자살자 수가 27명으로, 전국 평균(25.2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News1 DB

대구의 10명당 자살자 수가 27명으로, 전국 평균(25.2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News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지역 자살률이 높아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27일 우리복지시민연합(복지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서 647명(잠정), 하루 1.8명 꼴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대구는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27명으로 전국 평균(25.2명)을 웃돈다.

지역별로는 대구 남구가 36.8명으로 가장 많고, 서구(34.8명), 동구(33.1명), 달서구(28명), 수성구(26.4명), 북구(22.2명), 중구·달성군(18.3명)으로 나타났다.

복지연합은 "대구시가 자살 예방을 위해 예산과 인력을 집중 투자하는 등 총체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