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4고로, 3차 개수 끝내고 재가동 돌입…스마트 시스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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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포항 4고로의 3차 개수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조업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수 작업이란 고로의 성능 개선을 위해 불을 끄고 생산을 중단한 채 설비를 신예화하는 것을 말한다.
포스코는 고로 철피 두께를 늘려 내구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4고로에 다시 새 생명을 불어넣은 뜻깊은 날"이라며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는 포스코의 굳건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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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포스코는 포항 4고로의 3차 개수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조업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수 작업이란 고로의 성능 개선을 위해 불을 끄고 생산을 중단한 채 설비를 신예화하는 것을 말한다.
포항 4고로는 1981년 2월 준공됐다. 이후 두 차례의 개수 작업을 거쳤다. 누적 약 1억 5000만 톤의 쇳물을 생산했다.
3차 개수는 16개월 동안 진행됐다. 약 5300억 원의 투자비와 연인원 약 38만 명을 투입했다.
포스코는 고로 철피 두께를 늘려 내구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조업 결과를 예측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고로 시스템도 적용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4고로에 다시 새 생명을 불어넣은 뜻깊은 날"이라며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는 포스코의 굳건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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