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문화·관광 등 올해 신규 민자사업 발굴목표 '20조+α'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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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7일 "연초 15조 7000억 원으로 설정한 2024년 신규 민간투자사업 발굴 목표를 20조 원 플러스알파(+α)로 약 5조 원 수준 확대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해 2분기 신속집행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민간투자 사업 집행 추진 현황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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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7일 "연초 15조 7000억 원으로 설정한 2024년 신규 민간투자사업 발굴 목표를 20조 원 플러스알파(+α)로 약 5조 원 수준 확대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해 2분기 신속집행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민간투자 사업 집행 추진 현황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민자사업은 연간 5조 7000억 원, 상반기 2조 7000억 원의 집행 목표를 수립한 후 도로·철도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5월 말 기준 1조 9000억 원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속집행 대상에 포함돼 있는 재정, 공공기관 투자, 민자사업 등 분야별로 추진 실적을 면밀하게 관리 중"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C노선(GTX-C) 등 대규모 민자사업이 본격적으로 착공되는 만큼 집행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별 추진 현황을 지속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반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정부는 마지막까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중앙재정 65%)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또 "철도 등 기존 유형 사업과 함께 복합문화·관광·환경 등 새로운 민자 대상 시설 사업 발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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