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외국인투자기업 만나 규제혁신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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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경자청)은 27일 외국인투자지역(지사·미음, 남문)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BJFEZ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기영 청장이 주재한 첫 외국인투자기업 대상 간담회로, 기업활동 관련 의견수렴과 현안 공유 등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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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경자청)은 27일 외국인투자지역(지사·미음, 남문)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BJFEZ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기영 청장이 주재한 첫 외국인투자기업 대상 간담회로, 기업활동 관련 의견수렴과 현안 공유 등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청장을 비롯해 8개사의 외국인투자기업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해외 첨단기업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규제개선과 행정지원 방안등을 함께 모색하고, 첨단 물류허브 생태계 구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경영 활동에 제약을 가하는 규제·애로 사항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자청은 ‘BJFEZ 사업체 실태조사 및 수출애로 조사단’운영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와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해 조속히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또 최근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인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경자청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과 ‘ESG 경영 도입 지원’ 등 주요 시책을 안내해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투자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과감한 규제개혁과 빈틈없는 투자유치 전략을 통해 지역 경제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오늘 간담회와 같이 기업과의 대화의 장을 자주 마련해 기업이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투자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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