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신규 민자사업 복합문화·관광 등 20조원 이상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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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신규 민자사업 발굴목표를 20조원 이상으로 5조원 가량 확대한다.
또 "연초 15조7000억원으로 설정한 2024년 신규 민자사업 발굴목표를 '20조원+α'로 약 5조원 수준 확대한다"며 "철도 등 기존 유형 사업과 함께 기존에 추진되지 않았던 복합문화·관광·환경 등 새로운 민자 대상시설 사업 발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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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65% 신속집행 달성 최선 다할 것"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정부가 올해 신규 민자사업 발굴목표를 20조원 이상으로 5조원 가량 확대한다. 대상도 철도 등 기존 사업 뿐 아니라 복합문화·관광·환경 등으로 넓힐 예정이다.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제22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열어 2분기 신속집행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민간투자 사업 집행 추진현황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윤상 차관은 "상반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정부는 마지막까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중앙재정 65%)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신속집행 대상에 포함되어 있는 재정, 공공기관 투자, 민간투자사업 등 각 분야별로 추진실적을 면밀하게 관리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민간투자사업은 연간 5조7000억원, 상반기 2조7000억원의 집행목표를 수립한 후 도로·철도 사업 등이 원활하게 추진돼 5월말까지 1조9000억원을 집행했다"며 "앞으로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C노선(GTX-C) 등 대규모 민자사업이 본격적으로 착공되는 만큼 집행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별 추진현황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 "연초 15조7000억원으로 설정한 2024년 신규 민자사업 발굴목표를 '20조원+α'로 약 5조원 수준 확대한다"며 "철도 등 기존 유형 사업과 함께 기존에 추진되지 않았던 복합문화·관광·환경 등 새로운 민자 대상시설 사업 발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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