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썩이는 서울 아파트값…2년 9개월만에 최고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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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넷째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서울 아파트값이 약 2년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14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부동산원은 이번주 서울아파트값이 0.18%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상승률은 지난 2021년 10월 첫째주 0.19% 상승 이후 약 2년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1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성동구가 행당동과 옥수동을 중심으로 0.38% 가장 크게 올랐고 이어 용산과 마포가 각각 0.31%, 광진과 서초 각각 0.29% 순이었습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선호단지 위주로 매수문의가 꾸준한 가운데 거래가격 상승 후에도 매도희망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인천 아파트값은 0.06%, 경기는 0.02% 상승한 반면 전국 지자체 중 미분양 아파트가 가장 많은 대구는 0.15% 떨어졌습니다. 이어 입주물량이 늘어난 세종이 0.13%, 부산과 경북도 각각 0.07% 하락했습니다.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와 같은 0.01% 상승폭을 유지했습니다.
한편 서울은 아파트 전셋값도 0.19% 올라 지난주 0.17% 상승에 비해 상승폭을 키운데 이어 5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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