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반시즌 만에 술라카와 계약 해지…상호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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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레빈 술라카와 계약을 해지했다.
서울은 27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술라카 선수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9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강원과의 경기는 술라카가 서울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됐다.
K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만큼 후반기 반등을 노리는 서울이 술라카의 대체 자원으로 외국인 선수를 보강할 가능성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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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레빈 술라카와 계약을 해지했다.
서울은 27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술라카 선수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은 "그동안 함께했던 술라카에게 고맙다"며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는 글을 함께 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서울 유니폼을 입은 술라카는 192㎝의 큰 키로 뛰어난 제공권 경합 능력과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날카로운 공격 능력을 보유한 수비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다.
다만 술라카는 부상으로 올해 단 3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공격포인트 역시 기록하지 못했다.
더불어 지난 3월31일 강원FC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는 실점의 빌미를 제공함과 동시에, 강원 가브리엘에게 반칙을 저지르며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기도 했다.
이어 부상으로 리그 경기에는 결장하는 와중에 지난 6월 A매치 기간동안 이라크 대표팀에 발탁돼 경기를 뛰고 오기도 했다.
이로써 지난 19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강원과의 경기는 술라카가 서울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됐다.
K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만큼 후반기 반등을 노리는 서울이 술라카의 대체 자원으로 외국인 선수를 보강할 가능성도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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