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학생 '킥보드 사고'에 옥천군 면허강화 등 해법찾기 구슬땀

안성수 기자 2024. 6. 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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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관계기관들이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안전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27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관련 관계기관·단체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지역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업체, 군 학부모단체는 전동킥보드 현황을 공유하고,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황규철 군수는 "전동킥보드 공유업체와 협력을 통해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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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관련 관계기관·단체 간담회' 개최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26일 충북 옥천군청에서 열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관련 관계기관·단체 간담회에서 황규철(가운데) 옥천군수가 이숙경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성훈 옥천경찰서장, 강명 옥 학부모연합회장 및 학부모 단체장들과 전동킥보드 현황 공유와 대책 마련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2024.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 관계기관들이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안전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27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관련 관계기관·단체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지역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업체, 군 학부모단체는 전동킥보드 현황을 공유하고,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경 적극 협력 ▲관련 법 제정촉구 ▲위반행위 집중단속 강화 ▲안전 이용 준수 홍보 확대 ▲학교별 안전교육 강화도 제안됐다.

업체 전동킥보드 면허인증 강화와 업체 방치 킥보드 민원 처리방 운영도 결정했다.

황규철 군수는 "전동킥보드 공유업체와 협력을 통해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오후 9시57분께 옥천군 옥천읍 한 사거리에서 10대 여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여학생 1명이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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