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살고싶은 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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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은 27일 "민선8기 후반기 2년은 살고싶은 도시, 모두가 부러워하는 북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천동 청장은 이날 북구청 다목적실에서 민선8기 취임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천동 청장은 "새희망 미래도시, 명품북구로 가기 위한 준비는 끝났다"며 "주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은 성장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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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단지 조성·광역망 확충 통해 경쟁력 확보
복지서비스 확대·울산대 캠퍼스 유치도 추진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은 27일 "민선8기 후반기 2년은 살고싶은 도시, 모두가 부러워하는 북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천동 청장은 이날 북구청 다목적실에서 민선8기 취임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고의 정주여건, 살고싶은 도시 ▲미래경쟁력을 갖춘 도시 ▲나눔으로 행복을 더하는 도시 등 민선8기 후반기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최고의 정주여건, 살고싶은 도시를 위해 주민의 삶에 문화와 예술을 더하겠다"며 "이를 위해 아트전시관 건립, 문화시설 개방시간 조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중산스포츠타운 건립공사를 준공하고, 테니스장 및 베드민턴장을 건립하겠다"며 "친환경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울산숲을 가꾸고, 지역 곳곳에 생태공원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또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365일 상시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GIS기반 스마트 영상정보검색 시스템도 확충해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경쟁력을 갖춘 도시를 위해서는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호계지역을 울산의 문화 중심지롤 만들겠다"며 "강동권에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창평지구 그린벨트 도시계획 수립, 강동관광단지 활성화, 해양관광자원 확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신산업 혁신 모빌리티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박 청장은 "초광역 교통망을 위해서 북울산역 KTX 이음 정차역 유치, 북울산역 광역 복합환승시스템 확립 등을 추진하겠다"며 "농소~강동간 울산외곽순환도로 착공, 모듈화산단~남목산단 연결도로 개설 등을 통해 십자도로망도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나눔으로 행복을 더하는 도시를 위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심점으로 건강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며 "맞춤형 장애인 복지서비스 확대로 사회적 약자가 존중받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출산지원금을 확대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및 다함께 돌봄센터를 확충하겠다"면서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 운영, 스타 비즈니스센터 청년 '와락'을 통해 청소년 및 청년의 미래도 함께 꿈꾸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중장년층 삶을 위한 평생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울산대학교 글로컬대학 멀티캠퍼스를 유치해 평생교육기반도 다지겠다"며 "어르신을 위해서는 시립노인복지관 개관, 경로당 신축 등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박천동 청장은 "새희망 미래도시, 명품북구로 가기 위한 준비는 끝났다"며 "주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은 성장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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