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동행종합지수 3개월 연속 상승

박하늘 기자 2024. 6. 27.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의 경기동행종합지수가 3개월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충남경제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남경기종합지수'에 따르면 충남의 4월 동행종합지수는 102.3으로 전월대비 0.4% 증가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9로 전월대비 0.4포인트(p) 높아졌으나 100을 넘지 못했다.

4월 선행종합지수는 103.4로 전월대비 0.3%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동행종합지수 102.3
"IT 관련 생산과 수출 호조세 지속"
게티이미지뱅크

[아산]충남의 경기동행종합지수가 3개월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충남경제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남경기종합지수'에 따르면 충남의 4월 동행종합지수는 102.3으로 전월대비 0.4% 증가했다. 동행종합지수는 올해 1월 101.6, 2월 101.7, 3월 101.9로 매월 상승했다. 경기종합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경기확장, 반대면 경기수축으로 본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9로 전월대비 0.4포인트(p) 높아졌으나 100을 넘지 못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지난해 2월 이후 14개월째 100 이하를 맴돌고 있다.

주요 구성지표의 전월비는 광공업생산지수 2.4%, 중간재수출액 1.9%, 수입액 1.7%, 판매전력량(제조업) 0.3%, 고용률 0.2% 증가했다. 반면 대형소매점판매액지수 0.6% 감소했다.

진흥원은 "대면 소비가 소폭 감소했으나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입액이 5개월 연속 증가하고 반도체나 석유제품 등 중간재수출액과 광공업생산지수의 증가 전환 등 IT 관련 생산과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4월 선행종합지수는 103.4로 전월대비 0.3% 증가했다. 향후 경기를 나타내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100.2로 전월대비 0.5p 상승했다.

주요 구성지표는 KRX반도체지수가 전월대비 5.5%, 전자부품 등 제조업 출하가 4.5%, 원자재 구입가격(실적)이 2.5%, 제조업제품재고(전망)이 0.3% 증가했다. 반면 신규구인인원은 3.2%, KRX에너지화학지수 1.0%, 자본재수입액 0.3% 감소했다.

진흥원은 에너지화학사의 수익성 회복 기대감 상승, 메모리반도체 수요 확대 및 가격 상승 등 반도체 중심의 회복력 강화와 디스플레이산업이 비수기를 벗어나며 전자부품 등 제조업의 출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충남 #아산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