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골프장서 60대 골프공 맞고 사망…지난달엔 카트 추락도(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이천의 한 골프장에서 60대 이용객이 머리에 골프공을 맞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달에는 이 골프장에서 이용객이 탑승한 카트가 낭떠러지로 추락하면서 2명이 부상을 입는 안전사고도 있었다.
지난 달에는 이 골프장에서 카트가 낭떠러지로 추락해 이용객 2명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다.
B씨는 함께 있던 캐디가 리모컨으로 카트를 원격 조작했거나 카트의 기계적 결함을, 반면 골프장 측은 B씨 등이 가속 페달을 밟아서 발생한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카트 추락 사고도 발생…2명 부상
경기 이천의 한 골프장에서 60대 이용객이 머리에 골프공을 맞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달에는 이 골프장에서 이용객이 탑승한 카트가 낭떠러지로 추락하면서 2명이 부상을 입는 안전사고도 있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쯤 이천시 모가면 소재 골프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날아오는 골프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A씨는 함께 라운딩에 나섰던 이용객이 친 골프공에 맞은 것으로 파악됐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당시 목격자, 골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함께 나간 이용객의 골프공에 맞은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현장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달에는 이 골프장에서 카트가 낭떠러지로 추락해 이용객 2명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다. 지난달 18일 이용객 B씨 등 2명은 9번째 홀에서 티샷을 마치고 카트에 탑승했다.
그러자 갑자기 카트는 빠른 속도로 내달리며 전용 도로를 벗어났고, 3~4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B씨 등은 전신 타박상을 입었다.
현재 이 사건 또한 경찰이 조사 중이다. B씨는 함께 있던 캐디가 리모컨으로 카트를 원격 조작했거나 카트의 기계적 결함을, 반면 골프장 측은 B씨 등이 가속 페달을 밟아서 발생한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은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w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이' 대신 '디지털' 교과서 시대, 어떻게 생각하세요?[노컷투표]
- "손톱 기장 추가 어떠세요?" 네일샵 사장님의 황당질문[오목조목]
- 홍준표, 韓 또 직격 "보수우파 궤멸 망나니 칼 휘두르던 때가 화양연화?"
- 이천서 골프장서 60대 이용객, 머리에 골프공 맞고 사망
- '홀로코스트 부정' 독일 95세 노인 징역 16개월
- '31명 사상 아리셀 화재'…정부 "법 위반 적발시 엄중 조처"
- 화성 아리셀 희생자 장례 논의…유족 대상 비공개 설명회
- 與김석기, 안철수 꺾고 외통위원장…정무위 윤한홍·산자위 이철규
- 기협 "의협, '출입정지'에 좌표찍기까지…언론 겁박 멈춰라"
- 日정부 "한국 선박, 또 독도 주변 해양 활동…강력 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