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한동훈·원희룡 겨냥 “러닝메이트는 당규위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상현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한동훈·원희룡 후보를 겨냥해 당헌·당규 위반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한·원 후보가 최고위원 후보들과 '러닝메이트'를 선언하고 일부 의원들 보좌진을 선거 캠프에 파견받은 상황에 대한 비판이다.
이어 현역 의원 러닝메이트 및 보좌진 파견이 "후보자가 아닌 국회의원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당규 제34조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한동훈·원희룡 후보를 겨냥해 당헌·당규 위반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한·원 후보가 최고위원 후보들과 ‘러닝메이트’를 선언하고 일부 의원들 보좌진을 선거 캠프에 파견받은 상황에 대한 비판이다.
윤 후보는 페이스북에 “당의 오랜 역사이자 관례라며 얼렁뚱땅 넘어가선 안 된다”며 “한 후보가 장동혁·박정훈·진종오 의원을, 원 후보는 인요한 의원을 러닝메이트로 삼았는데 각자가 국회의원이라는 점에서 규정 위반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고 썼다.
그러면서 “사회 초년생들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에게는 상대적 박탈감을 줬다는 비판이 연일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후보 캠프에 현역 의원 보좌진이 파견돼 논란이 된 것을 두고는 “해당 의원이 자의로 보좌진을 파견했고, 해당 보좌진이 후보자의 선거 운동을 하는 이상 파견한 국회의원 본인이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하는 것과 동일하게 판단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현역 의원 러닝메이트 및 보좌진 파견이 “후보자가 아닌 국회의원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당규 제34조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괴멸적 참패를 당한 국민의힘을 재건하려면 우리가 정한 당규와 당헌부터 금과옥조처럼 여기고 실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nic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허웅 “임신 책임지려했는데, 낙태 후 3억 요구·마약도 했다”…前여친 고소한 이유
- 두 딸 보는데…눈빛 교환한 부부, 삼겹살 6만6000원어치 ‘먹튀’[영상]
- “송일국씨 아니에요?”…훌쩍 큰 ‘삼둥이’, 유재석도 깜짝
- "○○아빠, 쓰레기 무단 투기 하지마세요"…딱 걸린 이유 있었네
- 팝핀현준 '제자와 불륜' 가짜뉴스 유포자 고소…"선처 없다"
- [영상] 대박 났다는 두바이초콜릿, 이제 편의점서 맛본다 [언박싱]
- 콘서트로 1조 번 역대급 인기女…“1년치 음식값” 통큰 기부
- “미성년자라도 사형하라” 8세 여아 살해한 10대 청소년 발칵…中무슨 일
- 스터디 카페 무료 간식 ‘싹쓸이’한 학생…1만원 내라 했더니 보복성 항의
- 프랑스 극우당 대표, 이슬람 이민사회 겨냥 '문화전쟁'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