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도 베르통언처럼 시계 엔딩?'→"그럴 일 없어…PL 최고 수준 재계약 임박" 英 매체, 손흥민 방출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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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포포투'가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의 방출설을 반박하고 나섰다.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고, 이후 매각을 결정함으로써 이적료를 벌어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포포투는 25일 보도를 통해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후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됐다"며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나는 걸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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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영국 매체 '포포투'가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의 방출설을 반박하고 나섰다.
최근 국내 축구계를 뜨겁게 달구는 이슈는 단연 손흥민 방출설이다.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만큼 '은사' 주제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 SK를 비롯한 타 팀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으며,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구단으로 '충격 이적'을 감행할지 모른다는 관측 또한 나왔다.
특히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25일(현지시간) 보도가 루머에 박차를 가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고, 이후 매각을 결정함으로써 이적료를 벌어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무리 30대 선수라고 하지만 '구단 레전드'를 놓고 계산기를 두드리는 토트넘의 행태에 축구팬들은 분노를 금치 못했고, 비판을 멈추지 않았다. 팀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한 구단의 미온적 태도가 논란을 빚은 게 오래전이 아니기 때문에 그 파급력은 더욱 거셌다.
일각에서는 얀 베르통언(SL 벤피카)처럼 '시계 엔딩'을 맞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베르통언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토트넘과 작별하며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명품시계를 받았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사진으로 구성된 액자 등 기념품을 받는 다른 팀과 다소 대조되는 모습이다.
이때 영국 매체 '포포투'가 180도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포포투는 25일 보도를 통해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후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됐다"며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나는 걸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에게 걸맞는 대우를 해줄 것으로 보인다"며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 재계약이 성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여름 위고 요리스(로스앤젤레스), 케인의 뒤를 이어 주장 완장을 물려받은 손흥민은 시즌 17골 10도움을 올리며 '명불허전 기량'을 뽐냈다. 비록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 '없어선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으며 국내 축구팬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 토트넘 홋스퍼와 손흥민(31)의 '메가톤급 재계약'이 임박했다는 영국 매체 '포포투' 보도
-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손흥민 현금화설'을 정면 반박하고 나섬
- 손흥민은 이번 재계약으로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 대우를 받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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